시내버스, 더 안전하게 운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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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5-04 12:25본문
시내버스, 더 안전하게 운행하겠습니다!
태양광 안전경고등 및 CCTV 추가 설치
대구시와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측면에 CCTV(1대)와 사이드미러 태양광 안전경고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5월중 전체 시내버스 1,598대의 운전석 외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4월 시내버스 내․외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시내버스 전면․내부․승차문 등 4개소, 6,632대의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 시내버스 CCTV 설치 현황
- 위치/수량 : 4개소(시내버스 전면, 내부(2개소), 승차문외부)/6,632대
- 구성품 : DVR, CCTV, 검색용 장비 및 소프트웨어
CCTV 설치 이후 3만 8천여 건의 CCTV 영상을 시민, 시내버스업체, 수사기관에서 사고 원인규명에 이용하는 등 활용도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 CCTV 영상 활용건수
‘08년 2,196건, ‘09년 3,090건, ‘10년 4,313건, ‘11년 4,693건,
‘12년 5,032건, ‘13년 5,207건, ‘14년 6,807건, ‘15년 6,931건
지난해 시내버스 대기승객의 사이드미러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앞문 사이드미러 뒤에 태양광 안전경고등을 설치했다.
사이드미러 접촉사고가 연평균 70건 정도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낮 시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야간에 점멸작동하는 태양광 안전경고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시내버스가 정류장 진입 시 탑승객과 시내버스 간 접촉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는 “CCTV 덕분에 교통사고 시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바뀌었다. 또한, 야간에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진입 시 점멸경고등을 탑승객들이 보고 뒤로 물러서게 되어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시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시민안전과 관련되는 장비 확보와 관리에 더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시내버스를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 배경희 기자 bkh2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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