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보육에 앞장선다!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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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3-22 10:00본문
안심보육에 앞장선다!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개시
어린이집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운영상황 모니터링
대구시는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상태 등을 현장 점검하기 위해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을 3월 중으로 공개 모집해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모니터링단은 구‧군별로 모집하며 총 56명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 및 어린이집 운영 투명성 강화가 목적이다.
참가 자격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이다.
모집된 부모 및 보육·보건 전문가는 2인 1조로 구성·운영되며 부모는 6만원, 전문가는 8만원의 현장점검(1회 2곳)에 대한 활동수당도 지급된다.
2016년에는 56명(부모 28, 전문가 28)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이 어린이집 1천 78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하고, 심도 있는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린이집 7개소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 부모모니터링단 결과 : 양호 1,027개소, 보통 50개소, 미흡 1개소
올해는 8천 6백만원(국 43, 시 22, 구․군 21)의 예산으로 1천여 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운영을 통하여 부모의 시설 운영 참여와 어린이집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 및 보육전문가 등은 주소지 구‧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서 신청하면 된다.
베스트신문사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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