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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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3-16 09:43본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제천시보건소(소장 신송희)는 최근 서울과 군산에서 발병하는 등 급증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등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발생건수를 보면 2017년 1주(1.1.~1.7.)에 37명의 환자가, 7주(2.12.~2.18.)에는 약 2.8배 증가한 105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감염에 의한 현성 감염으로 대변에서 입으로 감염되어 24~72시간 잠복기를 가진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 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키며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발병한다.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을 비롯한 2세 이하의 영아에게 발생률이 가장 높다.
환자의 30%는 39를 넘는 발열을 보이며 구토와 발열은 2일째 호전되나 설사는 5~7일간 지속되는데 영유아의 탈수가 매우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지키기 ▲위생적인 조리하기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하기 등 4가지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
베스트신문사 : 지순화 기자 jsh00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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