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차량 과속 경보시스템’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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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3-03 13:18본문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과속 경보시스템’ 확대 설치
운전자 자발적 감속·안전운행 유도
강릉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선진국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차량 과속 경보시스템을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중 가장 혼잡한 강릉초교, 한솔초교, 성덕초교, 경포초교 4곳에 시범설치 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대폭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추가로 설치되는 곳은 5천만원의 사업비로 중앙초교와 남강초교 2곳에 대하여는 개학에 맞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3월말까지 영동초교, 교동초교, 동명초교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차량 과속 경보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레이더 속도측정기가 달리는 차량의 최대 감지거리를 감지하면 속도를 계산하여 표시부에 당신의 속도를 표시하여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자발적인 감속 및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제품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차적으로 시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스쿨존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반드시 30km 이하로 속도를 준수하여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도시 품격을 높이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 이상우 기자 lsw0006@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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