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퇴치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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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2-28 13:16본문
결핵 퇴치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잠복단계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로 근원적 차단 노력 펼쳐
양평군 보건소는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산후조리원 및 보육시설종사자를 시작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하여 감염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방치료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의료기관(병원급)과 집단시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병무청과 연계, 입영대상자 검진 후 감염자는 보건소에서 예방적 치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결핵이 급격히 증가하는 관내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양성의 경우 무상으로 치료한다는 방침이다.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2017년 결핵사업은 결핵 바로알기 및 결핵예방을 위한 5가지 생활수칙을 알리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은 시범교육을 통해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수칙 등 건강한 습관을 생활화하고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과 치료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결핵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양평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 허원석 기자 hws72@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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