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엔진톱 이젠 무섭지 않아요.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6-11-28 12:16본문
용접, 엔진톱 이젠 무섭지 않아요.
강화군, 용접과 엔진톱 이론․실습 교육 가져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귀농귀촌자들에게 꼭 필요한 용접과 농용 엔진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해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에서 농업에 종사하려면 농사기술과, 농기계 사용방법 등 다양한 기술이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의 경우에는 그 밖에도 가정에서 필요한 기초용접법, 나무장작을 준비하기 위한 엔진톱 사용방법 등이 함께 필요하다.
강화군은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러한 신규 농업인과 기존 농업인의 기술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용접의 경우 직접 철판을 용접해 가면서 용접 실력을 키웠으며, 엔진톱의 경우에는 전기톱과 엔진톱의 장단점 비교, 체인 교환 방법, 그리고 통나무 절단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박일선 씨는 “저희 같이 시골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희 같은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교육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선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 농업인이든 신규 농업인이든 항상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발전 가능한 교육을 개발하고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 김찬기 기자 jjd0913@jjd-bestdm.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