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쓰러져있는 시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 살맛나는세상 | 베스트신문사

“쓰러져있는 시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 살맛나는세상

본문 바로가기
베스트신문사
베스트신문사
베스트도민일보
베스트광역일보
최종편집일: 2023-07-26 20:24:41
사이트 내 전체검색


베스트신문사 그룹 배너
베스트신문사 앱
best top10
  • 게시물이 없습니다.

살맛나는세상

기부 / 선행정보 | “쓰러져있는 시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7-08-23 14:24

본문

 

“쓰러져있는 시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육군5사단, 황소대대 박진철 하사, 주세현 병장 의식잃은 민간인 구조

 

의식을 잃은 민간인을 발견해 119에 구조요청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까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장병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5사단 황소대대 박진철 하사(22)와 주세현 병장(22)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8일 주병장의 전문하사 지원을 위해 국군 양주병원 에서 검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연천군 전곡입구 오거리 일대에서 한 노인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마침, 신호대기중이었던 이들은 곧바로 긴박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차량을 돌려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즉시 노인에게 다가갔다.

 

장병들은 노인을 평평한 곳에 눕힌 뒤 의식을 확인하고, 노인을 진정시키며 팔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공병대대 미담사례.jpg
잠시 뒤 노인은 평정을 찾았고,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노인을 인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들의 선행은 아무도 모르채 지나갈 뻔 했으나, 당시 현장을 지나던, 5보병사단 소속 권유진 중사(30)가 사단장에게 칭찬편지를 전하며 알려지게되었다.

 

권중사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 있는 군인들이 있어 같이 합류하게 되었는데, 같은 5사단이어서 무척 반가웠었다.

 

소속은 다르지만, 같은 5사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고, 훌륭한 일을 한 후배 부사관과 용사에게 조그마한 격려가 되고 싶었다” 며 편지를 쓰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박진철 하사와 주세현 병장은 뒤늦게 선행이 알려지자, “군복을 입은 군인이라면 그 같은 상황에서 누구나 그랬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을 한 것일 뿐” 이라고 밝혔다.

 

연천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 바로 5사단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경기도민일보 : 김병철 기자 kbc88@bestdm.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살맛나는세상 목록

Total 98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접속자집계

일일최대
300,366
전체누적
40,178,647
로고 상단으로 제호: 베스트신문사 | 대표/발행인 : 최용석 | 발행소 :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119번길 22. 그린맨션 301호(휴천동) | Tel. 070-4406-6003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04423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 등록일 : 2015.03.09 | 사업자등록NO : 501-31-51743
종별 : 인터넷신문 | 보급지역 : 전국 | 개인정보/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용석
사무소 :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79번길 40-2. 2층(한국민정미디어) | Tel. 070-4898-3000 | Fax. 070-8248-3001 | 대표/발행인/편집인 : 최용석
Copyright © 베스트신문사. E-mail : best@bestdaily.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