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 선행정보 | 폐지수집 할머니 도운 여대생들에게 표창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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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5-24 10:15본문
폐지수집 할머니 도운 여대생들에게 표창 격려
안상수 창원시장은 23일 곤경에 처한 폐지수집 할머니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쳐 우리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한 경남대 재학 중인 3명(서유진, 이유정, 양희정)의 여대생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들 학생은 지난 5월 2일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80대 할머니가 폐지를 가득 싣고 고물상으로 향하다 커브길에서 수레가 넘어져 폐지가 길거리에 쏟아지자 달려가 폐지를 정리한 뒤 직접 수레를 고물상까지 끌고 가는 선행을 베풀었다.
안상수 시장은 “각박한 세상에 학생들의 미담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 표창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들 학생들의 선행이 널리 퍼져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베스트신문사 : 이광우 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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