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 선행정보 | 대한민국 전통명장 기재수 선생 작품 기증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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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9-26 12:03본문
대한민국 전통명장 기재수 선생 작품 기증식 열려
26일 진천군청 방문…군정운영 목표 작품에 담아
진천군은 26일 기재수 명장으로부터 군정운영 목표인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아로새긴 서각작품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통 각자 명장인 덕현 기재수 선생은 이날 진천군청을 방문해 작품 기증식을 갖고 민선6기 후반기의 원활한 군정운영을 기원하는 서각작품을 전달했다.
기재수 명장이 기증한 서각작품은 제작기간만 5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나무 재질로 가로 185cm, 세로 85cm 이며, 무게는 100kg에 이른다.
기재수 명장은 지난해 5월에도 평생학습센터를 찾아 작품 3점을 기증했으며, 현재 2층 열린학습실과 지하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중이다.
작품을 기증받은 송기섭 진천군수는 “제작 기간만 5개월이 걸린 소중한 작품을 기증 받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작품에 새겨진 군정운영 목표를 제 마음속에도 아로새기고 꼭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품 소재인 나뭇결을 오롯이 살리는 기법으로 유명한 기재수 명장은 지난 4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인전을 갖은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전국에서 4명밖에 없는 대한민국 전통각자 명장 부문에 충청북도 최초로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재수 명장은 진천읍 벽암리 공방에서 작품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덕산면 석장리에 개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 정창록 기자 jcy1219@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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