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 선행정보 |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전달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6-08-02 09:33본문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전달
수택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20대 후원…봉사단체 참가정문화협의회 15대 기탁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고생하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을 중심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후원이 이어졌다.
구리시보건소에는 지난달 28일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참가정문화협의회(회장 최용철)의 후원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힘든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선풍기 15대가 답지했다. 이에따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무더위에 시름하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참가정문화협의회와 같은 지역사회 여러 봉사단체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 같은 후원활동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업무를 추진하는데 든든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수택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정수)도 22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수택1동 주민센터(동장 오현견)에 선풍기 20대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선풍기들은 고시원, 옥탑, 지하 등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수혜자들은“올 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동 주민센터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정수 위원장은“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여름나기가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 이용구 기자 lyg1009@bestdm.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