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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리스트 |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당대표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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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7-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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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당대표의 과제> 

자유한국당 전대에서 홍준표 당대표와 최고위원 5인 선출... 과감한 개혁과 당내 통합이 최우선 과제

3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됐다. 

홍 대표는 지난 20여 일간 벌어진 자유한국당 대표경선에서 다른 후보자들을 70% 이상의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승리함으로서 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홍 대표는 지난 19대 대선에 패배한 지 정확히 55일 만에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한국당은 4명의 최고위원과 1명의 청년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했다. 

큰 이변은 없었지만 류여해 최고위원이 여성 몫의 선출권을 벗어나 1위인 이철우 최고위원에 이어 당당히 2위로 지도부에 입성했다는 것이 작은 이변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로서 자유한국당은 비대위 체제 200 여일 만에 비로소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 시키며 정상적인 지도체계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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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자신의 공약에서 천명한 바와 같이 ‘혁신과 통합’의 쉽지 않은 과제를 달성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지지와 여당을 능가하는 승리를 이끌어내어 위기에 처한 당을 보수정통의 정당으로 리매김 시켜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당내 사정은 처참하다 못해 참혹하기까지 하다. 

지난주 여론조사에 의하면 지지율 2위 자리를 의석수 20석에 불과한 바른정당에 내어주고 한국당은 겨우 7%대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하였다. 

원내 107석이나 되는 제1야당의 지지율이라고 할 수 없는 수치로 지난 총선과 대선패배에 이어 보수궤멸의 단계이다.

여기에 반성과 성찰은 없었고 새로운 인물도 부각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의 부활은 보수 세력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어떤 길로 나아갈지를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결국 새 지도부가 당을 살리는 길은 혁신을 통해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따라서 홍 대표에겐 혁명에 가까운 혁신이 요구된다. 당원 빼고는 모든 것을 다 바꾸는 수준의 쇄신으로 인적 조직적 쇄신은 필연적이다. 

또한, 습관적인 계파정치를 벗어나 상생의 통합정신을 바탕으로 찢어진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되게 정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

홍 대표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인적, 조직, 정책 혁신 등 3대 혁신을 선언했다.

이 약속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만약 혁신과 통합을 포기한다면 화려한 부활의 희망은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가 부활의 시험대가 될 것이고 이제 시간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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