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0년 주민숙원 강원도 동해안 규제 3종 세트, 뿌리부터 흔든다 > 국정소식 | 베스트신문사

60년 주민숙원 강원도 동해안 규제 3종 세트, 뿌리부터 흔든다 > 국정소식

본문 바로가기
베스트신문사
베스트신문사
베스트도민일보
베스트광역일보
최종편집일: 2023-07-26 20:24:41
사이트 내 전체검색


베스트신문사 그룹 배너
베스트신문사 앱
best top10
  • 게시물이 없습니다.

국정소식

공공기관 | 60년 주민숙원 강원도 동해안 규제 3종 세트, 뿌리부터 흔든다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5-01-18 16:41

본문

60년 주민숙원 강원도 동해안 규제 3종 세트, 뿌리부터 흔든다

기능이 상실된 舊 동해고속도로 구역(3,471천㎡) 해제 등

60년 주민숙원 강원도 동해안 규제 3종 세트, 뿌리부터 흔든다
  ① 기능이 상실된 舊 동해고속도로 구역(3,471천㎡) 해제
  ② 舊 동해북부선 철도부지(3,377천㎡) 폐지
  ③ 軍 경계 철책(23.4㎞) 철거 등 주민숙원 해결방안 모색

강원도 동해안 주민들의 60년 숙원이었던 규제 3종 세트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관할 군부대, 관계부처의 노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강원도 동해안 일대 주민들은 지난 60여 년간 ▲기능이 상실된 舊 동해고속도로 구역(3,471천㎡)의 지정 유지 ▲舊 동해북부선 철도부지(3,377천㎡) 지정 유지 ▲군 경계 철책(23.4km) 유지 등 이른바 ‘규제 3종 세트’로 인해 주택 증·개축이 제한되고 개발이 금지되며,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등 경제·생활 상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행자부는 강원도와 함께 16일 강원도 양양군에서「60년 주민숙원 강원도 동해안 규제 3종 세트 끝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60년간 동해안 지역의 발전을 저해해 온 규제 3종 세트를 혁파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동해안 지역 주민과 시장·군수, 소관 중앙부처와 軍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토론회에 앞서 “軍 경계 철책” 철거 요청 현장인 양양군 손양면 동호해변과 “舊 동해북부선 철도부지”인 강현면 물치리 등 규제애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규제 3종 세트로 인한 주민 애로를 확인하였다. 동호리 주민들은 철책으로 인해 천혜의 경관이 훼손되고 백사장 통행도 어려워 관광객 확보가 쉽지 않다며 애로를 호소했다. 정종섭 장관은 “이 곳은 철책으로 인해 60년이라는 오랜기간 동안 지역개발이 제한되어 온 만큼 정부차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므로 주민들이 건의하신 ① 軍 경계 철책 철거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 ② 구비서류 간소화, ③ 협의창구 일원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 장관회의 등 더 높은 수준의 회의체에서 규제개혁 방안이 마련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서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불편을 초래해 온 규제들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뜻이 모아졌다. 정종섭 장관은“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주민 입장에서 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검토해 60년 간 미해결 상태인 주민숙원을 뿌리부터 흔들어 해결하겠다”며 고질적 규제애로에 대한 강력한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최문순 도지사는“강원도는 지난 반세기 넘게 환경보전과 안보의 명목 하에 가장 많은 규제를 받아왔지만, 이제부터는 60년 묵은 낡은 규제들을 빠르게 해결하여 관광산업과 지역개발을 활성화하고 강원 도민들이 생존권과 행복감을 되찾도록 하겠다”며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경희 기자 bkh203@bestdm.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국정소식 목록

Total 175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접속자집계

일일최대
300,366
전체누적
40,180,164
로고 상단으로 제호: 베스트신문사 | 대표/발행인 : 최용석 | 발행소 :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119번길 22. 그린맨션 301호(휴천동) | Tel. 070-4406-6003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04423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 등록일 : 2015.03.09 | 사업자등록NO : 501-31-51743
종별 : 인터넷신문 | 보급지역 : 전국 | 개인정보/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용석
사무소 :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79번길 40-2. 2층(한국민정미디어) | Tel. 070-4898-3000 | Fax. 070-8248-3001 | 대표/발행인/편집인 : 최용석
Copyright © 베스트신문사. E-mail : best@bestdaily.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