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 | 한-타지키스탄 수교2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 논의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7-04-18 23:02본문
한-타지키스탄 수교2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 논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18일(화) 정부 서울청사에서 타지키스탄의 네마툴로 힉마툴로조다(Nematullo Khikmatullozoda)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을 면담하고,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라흐몬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받고, 양국간 경제협력 현황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 부총리는 양국이 수교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특히, 15년 라흐몬 대통령 방한 이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교 25주년과 양국간 첫 공동위를 계기로 호혜적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유 부총리는 양국 수교이후 교역액이 20배 이상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최근 양국간 경제분야 교류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타지키스탄의 지리적 중요성 및 수자원 IT 보건 의료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의 경제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에 대해 힉마툴로조다 장관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4개의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하는 등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한국기업의 타지키스탄 진출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타지키스탄 측에서는 한국 정부와의 EDCF 협력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유부총리는 이를 환영하며 타지키스탄 정부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협력프로젝트가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타지키스탄 측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EDCF 후보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희망 사업 분야 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그 밖에도 인력교류 항공 분야 등에 있어서 양국간 협력이 심화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 방건우 기자 cso8500@best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