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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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06 11:28본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다음으로 업무오찬에서는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제도적 조치’를 주제로 토의가 진행됩니다.
이어지는 시나리오 토의 세션에서는 국제 테러단체가 방사능 물질을 탈취한 뒤 방사능 테러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각국 정상들이 효과적인 테러 위협대응 및 국제공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2016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1(금) 본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오찬, 시나리오 정책토의 세션에 차례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전에 개최되는 본회의에서 참석 정상들은 헤이그 정상회의 이후 핵안보 증진을 위해 각국이 취한 조치와 성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그간 핵안보 모범국으로서, 관련 정부 조직과 규범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알리고, 국가간 핵안보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업무오찬에서는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제도적 조치’를 주제로 토의가 진행됩니다.
박 대통령은 선도 발언자로 선정되어 동 세션 논의를 주도하게 되며, 핵안보 정상회의 종료 이후 국제 핵안보 체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차원적인 노력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상회의 종료 이후 올해 12월 개최되는 ‘IAEA 핵안보 각료회의’ 의장국을 수임하여, 그간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고, 핵안보 국제협력을 제도화해 나가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인 만큼, 금번 선도발언은 이러한 우리의 기여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어지는 시나리오 토의 세션에서는 국제 테러단체가 방사능 물질을 탈취한 뒤 방사능 테러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각국 정상들이 효과적인 테러 위협대응 및 국제공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참석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의 결과문서로서 ‘워싱턴 코뮤니케’와 핵안보 관련 5개 국제기구 및 협의체*에 대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베스트신문사 보도부 : best@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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