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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 박 대통령, 청해·아크부대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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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3-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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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해·아크부대 장병 격려


청해.png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UAE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대조영함을 순시하고 세계 평화·인도적 차원의 대해적작전과 군사협력을 위해 파병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청해부대’ 17진, 18진과 ‘아크부대’ 8진 장병들을 직접 격려했습니다. 


대조영함은 청해부대 17진으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의 호송작전과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임무교대를 위해 도착한 청해부대 18진 왕건함이 함께했습니다. 


아크부대 8진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UAE에 파병되어 UAE군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협력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조영함 함상에서 있은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역만리에서 험준한 파도와 사막의 뜨거움을 이겨내고 임무를 완수 중인 청해·아크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병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파병장병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지휘관을 중심으로 항상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파병 중인 우리 함정을 방문, 장병들을 직접 격려한 것은 군 통수권자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특히 올해가 해군 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인 점을 감안할 때,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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