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 박근혜 대통령, ‘살만’ 사우디 국왕과 정상회담 및 협정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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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3-04 10: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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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살만’ 사우디 국왕과 정상회담 및 협정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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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장에서 박 대통령은 먼저 지난 1월 서거한 압둘라 국왕에 대한 애도를 표했는데요.
이어 살만 국왕의 즉위를 축하하고, 국왕의 영도 하에 사우디가 더욱 발전할 것이며 중동지역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 제1위의 원유공급국이자, 제1위 해외수주시장,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으로 우리나라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인데요.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되는 ‘스마트 공동 파트너십 및 인력양성 MOU’가 매우 의미 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사우디가 우리의 중소형 원자로인 스마트(SMART)를 협력 대상으로 선택한 것이 ‘스마트한 선택’이라고 언급하며, 세계 최초의 중소형 원자로의 상용화를 양국이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양국이 ‘혁신 중심의 경제’를 공통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의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할 때에 ‘창조경제 협력 MOU’ 역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현재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에 대한 국왕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박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은 살만 국왕은 본래 사우디는 다른 나라에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다면서 상호 이익이 되는 일을 지원하고, 한국 회사의 편의를 제공하여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양국 정상,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 확대
양국 정상은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양국이 협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공감했는데요!
박 대통령이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하자, 살만 국왕은 양국이 긴밀한 고위인사 교류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안정과 안보에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 4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 물 포럼에 사우디 측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살만 국왕은 사우디도 물 문제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세계 물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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