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

맞춤형 특화학습 실시

장수군과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일부터 장수꿈의학당 및 장수학당 맞춤형 집중교육을 시작했다.

중·고등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은 장수군 교육진흥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각 오는 1월 25일(18일간), 2월 3일(23일간)까지 운영된다.

장수학당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장수고등학교(교장 노상근)를 거점으로 산서고(교장 김미숙), 백화여고(교장 송창점), 한국마사고(교장 김호경) 등 4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집합 기숙형 교육으로 운영, 관내 고등학교 우수교사 및 ㈜비상캠퍼스 외부 유명강사진을 초빙해 국어, 영어, 수학,사탐, 과탐 과목에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장수꿈의학당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장수중학교(교장 김종권)를 거점으로 관내 5개 학교가 참여해 중학생과 예비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영어회화 등 수준별 맞춤형 집중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애향교육진흥재단을 2000년도에 설립하고 꾸준히 교육사업을 지원, 현재 71억 원의 기금을 적립·조성했다고 밝혔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장수군의 아동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전북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