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성장의 과정 중심 평가 실현’연수 실시

초등 수업․평가 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은 배움과 성장의 과정중심 평가 실현을 위한 ‘2017. 상반기 수업·평가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초등 수업·평가 지원단 112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2시 성화초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정을 중시하는 수행평가의 이해를 돕고 학교현장의 다양한 맞춤형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평가계획, 평가방법, 평가통지, 과정 중심 평가사례 등 수업·평가 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참여·토론형으로 진행됐다.

동화초 한태경 교사의 ‘과정중심 평가 실제’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고 ‘학생평가 관련 공통주제’, ‘평가 관련 선택주제’에 따른 분임토의도 실시됐다.

수업·평가지원단은 연수 후에는 교육지원청별 연수, 단위학교별 연수,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과 컨설팅을 해 나갈예정이다.

박준석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배움과 성장의 과정 중심 평가를 학교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교감, 수석교사, 역량있는 교사 등 112명으로 구성된 수업·평가 지원단을 운영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의 결과중심 지필형 총괄평가인 중간, 기말고사를 2016년 2학기부터 폐지하고 상시적 학력 관리를 위해 과정 중심 성장형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 지중환 기자 jjh@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