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가족들 모두 생태숲으로 오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5월 5일 어린이 프로그램과 5월 11일 건강백세숲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들 모두 숲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 특별 기획프로그램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생태적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게 구성된 어린이날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추억과 젊음을 찾아 드릴 수 있는 건강백세숲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5월 5일(금) 어린이날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에코티어링은“생태숲의 보물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한라생태숲의 생태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며, 습득한 자연물을 이용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5월 11일(목)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노인은 젊고 할 일은 많다”는 제목으로 생태체험놀이와 나만의 화분 만들기 원예치료활동을 통해 숲의 역할과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자존감을 되찾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창호 산림휴양과장은 “한라생태숲에서 가정의달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넘어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찾아 가시실 바란다”고 밝혔다.

한라생태숲 특별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4월 24일부터 홈페이지 (http://hallaecoforest.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어린이날 가족 프로그램은 30가족, 어르신 프로그램은 4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전화(710-8685), 팩스(710-8689)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베스트신문사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