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 선포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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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3-22 16:39본문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 선포식 성황리 개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에서 지난 3월 18일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 ‘조선왕조실록’의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책 읽는 제주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지역주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으로, 2014년도‘똥깅이/ 현기영 저’2015년도‘허천바레당 푸더진다/ 양전형 저’2016년도‘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저’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한 책‘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선포식은 3월 18일 오후 1시 30분 식전행사‘발렌타인 크루 비보이팀’과 노형꿈틀작은도서관‘울랄라 통기타팀’공연을 시작으로, 고경실 제주시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이선화 의원, 책 읽는 제주시 추진위원회 김익수 위원,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이상윤 운영위원장이 함께‘올해의 한 책’을 선포하였으며 당일 참가한 독서릴레이 참가 동아리 60여 팀에게 한 책(조선왕조실록) 전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선포식 행사 관람 및 우당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운영한‘옛날옛적 한지책’,‘과거로의 시간여행 대나무책’,‘조선왕조실록 속 해녀물옷’등 13개의 체험부스에 참여해 즐겁게 지냈다.
올해의 한 책 선포 및 시민독서릴레이 운영을 통해 제주시민이 하나의 책을 읽음으로써,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책을 기반으로 한 토론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연중 운영되는 시민독서릴레이에도 제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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