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인문역량 강화’를 핵심사업으로 서귀포시 올해 교육지원에 27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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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13 14:57본문
시민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인문역량 강화’
핵심사업으로 서귀포시 올해 교육지원에 27억 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가 올 해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27억 원을 투입해 방과후학교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운영, 평생학습관 강좌운영 및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질․적성 계발을 위한 방과후 특화 프로그램과 인구유입 등을 위한 소규모 학교 살리기 사업에 1,380백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방과후 학교 특화프로그램인 경우 종전의 학력향상 위주 프로그램을 원칙적으로 지원 폐지하고, 대신 비교과와 학교 밖 프로그램인 예체능, 독서논술, 주말예술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키로 했다. 그리고 인구유입을 통한 소규모 학교 희망 만들기에 370백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신축(1개마을)과 빈집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학생들의 학습문제 해결 및 학력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에는 647백만원이 집행된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생 ․ 학부모 ․ 학습지도사 과정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캠프가 운영되며, 가정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부모가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과 외국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4건의 프로그램은 민간위탁이나 공기관대행사업 으로 추진된다.
특히 동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읍면지역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주말을 이용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에는 524백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등‘시민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인문역량강화 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민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행복학습센터’를 읍단위에서 면단위까지 확대해 유휴시설을 활용한 근거리 학습 프로그램 운영키로 했다.
그리고 소외계층의 비문해 해소 및 문자해독 능력 향상을 위해 비정규직학교에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85백만 원이 투입된다.
대학전공 탐색하기, 청소년 진로멘토단 및 멘토링, 토론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관련 기관단체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동시에 만족도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이외에도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평생학습관 동아리 활성화 및 발표지원, 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고, 예산액은 69백만 원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생은 물론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역점을 두겠다”며 “찾아가는 프로그램 발굴로 수혜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서귀포시가 양질의 진로체험처로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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