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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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9-01 10:12본문
2017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선비 그 깊이와 너비, “도동서원”
한훤당 고택에서 가을맞이 함께해요.
달성문화재단은 문화재청의 ‘2017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일(토) 오후 3시부터 한훤당 고택에서 <한훤당 고택데이트 ‘화음’(공연프로그램)>, <한훤당 고택에서 만나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 달성군 현풍면에 위치한 한훤당 고택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11대손 김정제 선생이 1779년 구지면 도동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이 마을은 250여 년 동안 서흥 김씨 세거지 역할을 했다.
6.25때 일부 소실되기도 했으나 1954년 중건한 한훤당 고택은 현재 카페와 한옥스테이 공간으로 일부 리모델링되었다.
유서 깊은 한훤당 고택 정취 속으로의 여유로운 소풍 같은 <한훤당 고택데이트 ‘화음’>과 <한훤당 고택에서 만나요!>는 지난 5월 27일 봄,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을 초입인 9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한훤당 고택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바람개비 만들기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소정의 체험비가 있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는 공연 프로그램<한훤당 고택데이트 ‘화음’>이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최훈락, 베이시스트 박경동, 퍼큐셔니스트 정효민, 소프라노 류지은, 테너 신현욱이 클래식 뿐 아니라 민요와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한훤당 고택에서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 무료공연.
베스트신문사 대구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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