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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개관 4년차 문화생활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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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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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개관 4년차 문화생활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로 시민의 문화향수 충족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군산예술의전당은 단순히 공연이나 전시를 위한 시설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정책의 구심점으로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예술의전당관리과]백조의호수.jpg

또한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향수자를 키우는 교육의 역할과 예술 감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복합문화시설로서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군산예술의전당의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해 본다.

 

군산예술의전당은 1,200석의 대공연장과 450석의 소공연장,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년간 시에서 직접 기획한 82건의 공연 뿐 아니라 754건의 대관공연, 예술단체·개인이 직접 참여한 223건의 전시에 68만3,698명이 관람했다.

 

이는 군산시민이 2~3번 정도는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공연작품을 감상했다는 통계이며, 시민의 문화향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동안 매진흥행을 이룬 우수작품으로는 조수미 내한공연,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윤도현밴드 20주년 콘서트 등이 있으며, 군산시는 2017년에도 국민연극 라이어3탄, 이은결의 매직쇼, 양희은 콘서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 30여 편의 다양한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군산예술인의 공연·전시 창작활동이 2013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을 기점으로 201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예술인 활동의 성장은 예술의전당 가동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문화회관 평균 가동률인 55.4%를 훨씬 뛰어넘어 2014년 64.4%, 2015년 61.2%(메르스 여파로 소폭감소), 2016년도에는 67%로 개관이후 최고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군산예술의전당이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무대로 자리매김 함과 동시에 저렴한 대관료와 완벽한 공연장 시설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만큼 공연장의 문턱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예술의전당관리과]군산예총공연사진2.jpg

예술의전당은 어린이 토요문화학교를 통하여 문화예술 향수자를 키우는 교육의 장소로서 역할을 강화했다.

 

2016년까지 1,0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용, 클래식, 국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감상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17년에도 25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를 운영, 공연장의 교육기능을 강화하여 미래의 관객이자 문화애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도부터 성인을 위한 1인1악기 오카렐레 하모니 사업을 진행해 60여명을 대상으로 오카리나와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직접 참여토록 했으며, 2017년에는 문화 아카데미 교육반을 대폭 확대 편성해 성인 예술교육사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공연장을 찾고 싶어도 문턱이 높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접근하기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다.

 

이에 예술의전당은 소외계층에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한 우수한 작품을 유치해 소외계층 무료초청의 비율을 확대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경우 20%의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국립오페라단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국립창극단의 배비장전 등 총 9건 3억5800만원의 국비사업을 유치한 결과 문화향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1만3,034명(‘13년 2,699명, ‘14년 2,925명, ‘15년 3,410명 ‘16년 4,000명)에게 관람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앞으로도 제도적인 뒷받침을 통해 문화향유 양극화 현상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백조의호수.jpg
군산예술의전당은 군산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성 있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체와의 공동 기획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타타대우와 ‘명성황후’, 한국지엠과 ‘인순이&린나이팝스’공연을 선보인바 있다. 2015년에는 OCI(주)와 ‘러시아 국립아이스 발레단의 신데렐라’, ㈜군산도시가스와 ‘YB밴드 20주년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16년에도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조수미 30주년 콘서트’,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를 기업체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기업체와의 공동기획은 우수한 대형공연물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또한 수도권 대비 50%정도의 저렴한 관람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상설 야외광장 버스킹 공연, 야외 썸머페스티벌, 야외조각전을 통한 친근감 있는 예술 공간으로 정착및 야외 뮤직분수와 실개천은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의 트레이드마크다. 경쾌하고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바닥분수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물놀이장을 제공함은 물론 가족단위 시민이 편안하게 쉬며 힐링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7~8월에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썸머페스티벌과 버스킹 공연 10회를 진행했으며, 전국작가 조각품 30여점을 선보이는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을 진행했다. 또한 각종 바자회나 기관행사 등 야외광장을 상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친근감 있고 문턱 낮은 예술 공간으로 사용했으며, 2017년도에는 야외공연을 확대 운영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연장에서의 관람예절은 시민의 문화수준을 판가름 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개관 초기 예술의전당에서 어려웠던 점은 시민들의 공연예절을 정착 시키는 것이었다.

 

절제되지 않은 공연관람 태도를 개선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개관 4년이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는 지정좌석제, 음식물·꽃다발 반입금지, 휴대폰 사용금지 등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줄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공연예절에 대한 인식변화의 결과이며 군산시민의 문화수준이 그만큼 성숙되었다는 증거다.

 

예술의전당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군산시민의 문화생활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기업메세나의 확대와 공모사업 등을 통한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공연되어야 하며,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다양한 계층의 관객이 형성 되어야 한다.

 

또한 그에 따른 시민의 문화수준도 함께 성숙돼야 한다. 이러한 군산시의 노력과 함께 군산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예술의전당의 가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베스트전북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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