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주민이 하나되는 문화체험의 날’어울림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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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9-12 10:03본문
남북주민이 하나되는 문화체험의 날’어울림마당 열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9일 송촌생활체육공원에서 대덕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문화체험의 날’ 주민화합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아픔과 상대적 소외감을 가질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통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김모 씨는 “매년 잊지 않고 명절행사로 위로해 주니 감사하다”며 “특히 오늘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 등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몰랐고 더 큰 배려와 위로를 받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남북 문화체험의 날’ 어울림 마당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대덕구 이웃의 한사람으로써 융화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대덕구에 좋은 이웃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 지중환 기자 jjh@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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