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수목원관리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수목원 보존구역 내에서 중점관리 및 보호가 필요한 식물자원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합동으로 정밀 조사한 결과 우수한 산림유전자원이 > 사회/경제 | 베스트신문사

경상북도수목원관리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수목원 보존구역 내에서 중점관리 및 보호가 필요한 식물자원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합동으로 정밀 조사한 결과 우수한 산림유전자원이 > 사회/경제

본문 바로가기
베스트신문사
베스트신문사
베스트도민일보
베스트광역일보
최종편집일: 2023-07-26 20:24:41
사이트 내 전체검색


베스트신문사 그룹 배너
베스트신문사 앱
best top10
  • 게시물이 없습니다.
최신뉴스

사회/경제

경상북도수목원관리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수목원 보존구역 내에서 중점관리 및 보호가 필요한 식물자원을 국립백두대간수…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20-04-28 11:35

본문

 

[경북도 : 안미옥 기자] 경상북도수목원, 보존구역 중점관리 식물자원 조사

  

우리 도의 큰 자산인 수목원을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게 보전

  

경상북도수목원관리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수목원 보존구역 내에서 중점관리 및 보호가 필요한 식물자원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합동으로 정밀 조사한 결과 우수한 산림유전자원이 다수 자생하고 있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7.jpg이번 합동 조사는 956만평에 달하는 경상북도수목원 보존구역 내 중점관리대상종 현지 내·외 보전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수령이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팥배나무, 산돌배나무 등 노거수와 다소 수령은 낮지만 둘레가 한아름이 넘고 수고가 20m 이상인 층층나무, 잔털벚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느릅나무 등 거목을 조사했다.

  

또 과거 멸종위기종으로 법적 보호 대상이던 망개나무 중 지름 53cm에 이르는 대형목도 양호하게 생육하고 있어 보존구역의 생태적인 안정성과 뛰어난 유전자원이 잘 보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우량한 교목 외에도 관목으로 알려진 산초나무, 초피나무, 철쭉 등 지름 13~17cm, 높이 4~5m에 이르는 대형관목을 보호대상종으로 선정했다.

  

철쭉과 같은 경우 지름이 10cm 정도면 수령이 약 82~112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귀중한 식물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원은 청원산림보호직, 산림보호관리원, 수목원식생조사원을 선발하여 주요서식지를 상시 순찰·관리·조사하는 등 보존활동에 힘써 왔다.

  

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3개 면(죽장면, 청하면, 송라면)에 걸쳐 있는 대규모 도유림(3,161ha)을 포함하고 있다.

  

이 보존구역은 원시림 상태로 잘 보존된 경상북도의 큰 재산으로써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 조사를 통하여 경상북도수목원의 보존구역은 주왕산국립공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식물유전자원의 보고(寶庫)임이 재차 확인됐다.

  

이곳을 잘 보존하며 우수한 유전자원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합동연구책임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와 공감했다.

  

심주석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우리 도의 산림유전자원을 보존·관리하는 핵심 연구기관인 경상북도수목원과 백두대간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연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합동 조사는 우리 도 식물자원의 높은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명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유전자산을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연구 고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베스트경북도민일보 : 안미옥 기자 b.amo@bestdaily.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회/경제 목록

Total 3,966건 2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접속자집계

일일최대
300,366
전체누적
40,178,278
로고 상단으로 제호: 베스트신문사 | 대표/발행인 : 최용석 | 발행소 :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119번길 22. 그린맨션 301호(휴천동) | Tel. 070-4406-6003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04423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 등록일 : 2015.03.09 | 사업자등록NO : 501-31-51743
종별 : 인터넷신문 | 보급지역 : 전국 | 개인정보/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용석
사무소 :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79번길 40-2. 2층(한국민정미디어) | Tel. 070-4898-3000 | Fax. 070-8248-3001 | 대표/발행인/편집인 : 최용석
Copyright © 베스트신문사. E-mail : best@bestdaily.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