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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새마을부녀회, 휴경지 경작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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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2-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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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새마을부녀회, 휴경지 경작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

양주시 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순)는 휴경지에 들깨, 감자 등을 재배해 얻은 수익으로 저소득 20세대에 겨울철 이불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연순 회장은 “매년 휴경지 등을 경작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품을 지원해 주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온 선배 지도자들의 선행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면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훈훈한 온정을 전하겠다”며 따뜻한 의지를 밝혔다.
 
양주시 남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품 기증 (1).jpg
김순길 남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부재지주 등으로 휴경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휴경지 경작을 통해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수확을 통한 수익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웃돕기를 진행할 계획으로 따뜻한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베스트신문사 : 이용구 기자 lyg1009@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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