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관리해온 독립유공자 묘지에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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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8-14 15:09본문
가족들이 관리해온 독립유공자 묘지에 안내판 설치
가족들이 관리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묘지에 안내판이 세워진다.
춘천시는 보훈사업의 하나로 국가유공자 묘지에 안내판 설치와 벌초 비용을 지원한다.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대상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 항거,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묘지 19기다.
묘지마다 일반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인적 내용과 공적을 담은 표지판(60만원)을 설치한다.
또 유족의 어려운 형편으로 묘지가 방치되지 않도록 1기당 10만원의 벌초비를 지원한다.
8월 10일~ 25일 까지 접수, 9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문의 시 복지정책과 250-4150.
베스트신문사 강원도민일보 : 지순화 기자 jsh00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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