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리전투기념관서 지평리전투 3D영상 최종시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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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1-27 15:28본문
지평리전투기념관서 생생한 3D 지평리전투영상 무료 상영
지평리전투기념관서 지평리전투 3D영상 최종시사회 가져
양평군은 지난 26일 지평리전투기념관(양평군 지평면 지평로 357)에서 중공군에 맞서 싸워 대승을 거둔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지평리전투 3D영상’의 최종시사회를 가졌다.
양평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시사회에 이종화 양평군의회 의원, 지평면장, 주민복지과장, 6.25참전유공자회 지평분회 회원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평리 전투는 6·25전쟁 중 1951년 중공군 4차 공세 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다.
원형 방어진지를 구축한 ‘미 2사단 23연대’와 배속된 프랑스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 규모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전투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 및 전술로 눌러 국군과 유엔군에게 ‘중공군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준 최초의 전투다.
유엔군 전사에 2차 세계대전의 ‘벌지전투’와 함께 대표적인 ‘사주방어(All-round Defense)’ 전투로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이를 기념하고 후손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지평리전투기념관을 2014년 12월 30일 건립했다. 이와 함께 현대의 전시트렌트에 맞춰 3D 영상기술을 도입, 어려울 수도 있는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했다.
지평리전투 3D영상은 12월부터 지평리전투기념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념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지평리전투기념관(031-771-6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신문사 : 최선동 기자 csd99@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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