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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확고한 직업의식 지체없이 먼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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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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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기도자 신속한 처리로 귀중한 생명 보호

   

진주경찰서(서장 정재화)에서는 거식증 및 폭식증을 동시에 앓아 이로 인한 우울증이 생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20대가 강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하여 물살에 떠밀려 내려가는 것을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2015. 7. 2(목). 오후 2시 47분경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하여 “남강에 있는 다리에서 뛰어내려 죽을 것이다.” 라고 신고 한 것을 접수, 즉시 출동하여 진주교 다리 주변을 수색 실시하던 중, 진주교 기준 약 150여 미터, 강 둔치 기준 약 50여 미터 가량 떨어진 남강 물속에 머리만 떠오른 체 로 물살에 떠밀려 내려가던 자살기도자 L씨(여, 20대)를 비봉지구대 윤형천 경사 발견하고 힘이 빠진 자살기도자가 물속으로 가라앉거나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을 할 가능성이 있어 지체 없이 순찰차에 비치되어 있던 구명튜브를 소지하고 근무복을 벗고 팬티만 입은 채로 물속으로 뛰어 들어 강 둔치에서 약 50여 미터를 헤엄쳐 들어가 자살기도자를 무사히 구출, 윤형천 경사는 자신의 등 뒤에 자살기도자를 업히게 한 후 구출하여 나오는 것을 뒤 이어 도착한 119 구조대와 비봉지구대 순찰1팀장 민건규 경위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하였으며, 저체온증 등이 우려되어 신속히 119구급차로 경상대학병원으로 후송하였다.

   

비봉지구대 윤형천 경사, 민건규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과 경찰관으로서의 확고한 직업의식으로 현장에 먼저 도착, 신속한 판단으로 지체없이 먼저 물에 뛰어들었으며, 윤형천 경사는 “경찰관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L씨가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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