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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 대사, 세종문회회관서 피습…병원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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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3-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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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흉기로 공격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하고 현장에서 체포된 김기종(55) 우리마당통일문화연구소 대표에 대해 정치권의 한 인사는 "극단적 민족주의자"라고 표현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42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 준비도중 김기종(55)씨가 휘두른 흉기(길이 25㎝ 과도)에 오른쪽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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